(바로 너를 위해 한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다.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해 주셨다. 그 중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보여주는 선물이다. 예수의 피 흘리심이면 충분한 구원의 사역에 십자가 고난을 더하시며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나를 위해서.
(너의 어두운 면을 감당하겠다) 로마 군병들은 예수를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기 전,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조롱하였다. 우리의 더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남의 영혼에 수치를 주며 자신을 높이는 악한 행동을 한다.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해서 악을 행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더러움을 십자가로 가지고 가셨다.
(너처럼 될 만큼 너를 사랑했다) 무한한 신인 예수가 유한하게 되었고, 인간의 육체에 갇혔다.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의 무죄를 항변하지 않고 죄를 지셨다는 것이다. 죄의 결과인 가시를 모르던 무죄한 예수가 우리 대신 죄가 되시며 가시를 느끼셨다. 나를 위해 하늘의 면류관을 버리고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
(너의 잘못을 용서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 앞에서 저항하지 않으셨다. 구체적으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그의 손에 박히는 못을 참으셨다. 십자가에 못 박힌 손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셨다.
(너의 언어로 말하겠다) 하나님은 빌라도 조차 도구로 사용하셨고, 십자가에 유대인의 왕이라는 쓰도록 하여 예수를 전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언어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풍요의 언어, 궁핌의 언어, 아픔의 언어 등 우리에게 맞는 언어로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너에게 선택권을 주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다. 그 선택의 결과는 영원하다. 살면서 우리가 겪는 것들은 대부분 선택권 없이 주어진다. 하지만 영생에 관한 것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다. 현세의 삶이 불공평할지라도 내세의 영광을 선택함으로 상쇄된다.
(너를 결코 버리지 않겠다) 갈보리 길은 천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잃은 자녀들을 데려 오기 위한 하나의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
(나의 옷을 너에게 주겠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완전한 옷을 벗고 수치를 입으셨다. 나와 온 인류의 죄의 옷을 입으신 것이다. 우리와 자리를 바꾸셔서, 우리에게 자기의 의를 입히시고 친히 우리의 죄를 입으셨다.
(나의 임재로 너를 부른다) 거룩한 하나니모가 죄인인 우리 사이에는 거리가 있다. 지성소에는 휘장이 있었는데, 휘장인 예수가 찢김으로 하나님께 갈 수 있는 문이 열렸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다시 장벽을 쌓는 버릇이 있다. 죄책감이라는 휘장을 치워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화나 있지 않으시다. 예수의 찢긴 육체로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
(너의 아픔을 다 이해한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는 것에 필요한 시간 이상의 긴 시간인 33년을 인간으로 살았다. 목마름, 슬픔 등 모든 것을 경험하시며 우리를 이해하셨고, 예수가 우리를 이해하기에 우리는 그분께 갈 수 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도록 성경의 예언에 응하도록 행동하셨다.
(너를 구원한 내가 너를 지키겠다) 위치적 성화는 우리를 위해 이루신 예수의 사역, 즉 무죄한 예수의 피 흘리심으로 영단번의 제사를 드리심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를 위한 일을 다 이루셨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 안에서 우리의 변화, 점진적 성화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 우리에게는 물(점진적 성화)과 피(위치적 성화) 모두 필요하다.
(영원히 너를 사랑하리라) 공의와 자비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제3의 해답을 준비하셨다. 우리의 죄를 예수께 옮긴 후 십자가에서 벌하셨다. 이유는 세상을,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너의 비극을 승리로 바꿔주마) 누구나 비극을 만난다. 하지만 기다리고 지켜보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비극을 승리로 바꿔주신다. 예수의 수의는 요한에게 모든 것을 잃는 비극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승리로 바꿔주셨다. 우리도 떠나지 말고 곁에 있으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나는 승리했노라) 아무도 믿지 않았으나 예수의 부활과 그리스도의 운동은 지속되었다. 과학과 인문학이 발전한 현대에도 그러하다. 예수가 주신 죄사함과 소망 때문이다.
(십자가에 무엇을 내려놓겠는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내 삶의 십자가가 되려면 그곳에 나의 실수와 나쁜 순간들, 화난 것과 미워하는 사람들의 명단, 세상 근심과 염려를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십자가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