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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5.0
  • 조회 404
  • 작성일 2024-05-01
  • 작성자 정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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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특이한 책 제목을 보고, 시험삼아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제목만 보았을 땐 도무지 어떤 책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인터넷서점에서 '자연과학'으로 분류되어 있긴 하나, 물고기의 특성이라던가 분류 방법이라던가 하는 과학적 정보 전달이 주 목적이 아닌 것 같았다.
문과 감성을 지닌 이과생이 쓴 책들이 요새 많다. 이 책 또한 그런 책 중 하나일 것 같았다. 그런 애매모호한 기대감을 안은 채 일단 읽기 시작했다.

관련 신문기사를 보니, 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작품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절망에 빠진 저자가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담은 과학 에세이라고 한다. 희망을 찾아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소설, 다큐멘터리, 일기 등 다양한 형태로 이끌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되어 있었다.

또한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출간 이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고, 도서 판매량 1위, 자연과학 분야에서 수십주간 베스트셀러 1위 등을 기록했다. 이렇듯이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에 따르면, 분류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바뀐다. 하나의 사물을 두고도 다르게 보아 서로 본 것들이 최선인 것처럼 안다는 것과 유사할 수 있다.
세상을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는 판단력과 가장 중요한 것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하게 구분해왔던 어류라는 종이 사실은 그렇지 않듯이 완벽한 이론은 없다는 것이다.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늘 진화하고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읽은 후에는 여운이 잘 가시지 않는다.
한 마디로 설명하기 힘든 책이었다.
한 인물에 대한 전기이고, 진화론과 분류학 내용을 다루는 과학서이고, 동시에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철학서 같은 책이기도 하다.

자세히 한번 더 읽어보면서 이 책의 의미와 시사점을 보다 더 느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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