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갓 지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사춘기에 머물러 있는 아들에 대해 더 나은 코칭 방법에 대해 알고 싶었고. 또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아들에게 효과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아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나 아들들의 특성이나 심리적인 부분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아들을 키울 때는 적절한 수용과 단호함으로 아이를 바로잡는 '행동육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동육아'란 아이에게 호소나 분노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정확한 지침을 주고 아이가 따르지 않을 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즉, 아이를 공격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게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다. 지나친 공감이 오히려 아이의 언행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때도 많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서 '행동육아'는 반드시 필요하다. 책에서 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도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고, 강점을 키워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와의 사이에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없이 '행동육아'로 아이를 대하다 보면 자책하는 마음도 줄어들 것이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아들맘과의 상담, 남자아이들만의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밝혀낸 저자만의 특별한 통찰이 담겨 있다. 아들의 기질 파악, 말 공부, 감정 코칭, 게임 통제, 자기효능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영유아기 아들부터 사춘기가 시작된 아들 부모 모두를 위한 아들코칭 비법을 집대성한 책이라 생각한다.
부모가 아들이 타고난 기질이나 아이가 가진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 차이를 인정하며 아이에게 맞는 코칭함으로써 상처를 주지 않고 아들을 변화시 킬 수 있다고 하여 나도 참고하여 적용해 볼 계획이다. 아들의 타고난 기질을 그대로 바라봐 줌으로써 아이는 자신의 기질을 사랑하게 된다. 아이의 부족함을 지적했던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스스로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이 확립되면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며 저절로 성장할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아들일수록 육아의 최종 결정자는 부모로 아이의 뜻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피해서는 안되고, 그래야 사춘기가 왔을 때 부모로서 아이에게 넘겨줄 권한과 결정권이 있다고 되어 있다. 육아는 내가 가진 권한으로 아이에게 생활양식을 가르치는 것으로 아이가 커갈수록 권한을 아이에게 하나씩 넘겨주며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