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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감각을길러주는경제지식첫걸음(개정판)
5.0
  • 조회 410
  • 작성일 2024-05-31
  • 작성자 김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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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돈공부 안하세요?" 재테크 강연에서 강사가 나에게 던졌던 질문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재테크를 해야한다고는 생각하면서 단 한 시간도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진 않았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왜냐하면, 나는 취업하기까지 평생을 하루 8시간은 공부를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취업 준비까지.. 결국은 다 좋은 곳 들어가서 돈 잘 벌고, 잘 먹고 잘 살려고 지나온 길인데.
정작 그 '돈'이란 것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

돈공부를 하고싶은데,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얕고 넓게 알고 싶었다. 일단 정보의 바다에 들어가야,
돛대의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그런 목적에서 이 책은 아주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구성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구성을 설명하자면,

1장에서 금리,환율,주식,채권,부동산,연금과 같은 기초적인 경제개념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매력적인 부분은 사전적인 의미를 쉽게 풀어쓰는 것은 물론이고, 현상을 한쪽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반대쪽도 항상
언급을 해준다. 또한, 시장에 대해서 다루면서 시장참여자에 따라서 다른 입장을 알려준다.

이 특징들은 이 책에 자주 나오는 말인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 를 설득력있게 만든다. 경제 현상을 현상으로만 보지 않고 각 입장에서 어떻게 이 현상을 다르게 해석하는지 책을 통해 차근차근 짚어가다보면 나도 어느새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투자를 하기 어렵겠군'에서 그치지 않고 '그런 상황이 오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그때 내집 마련의 적기가 될 수도 있겠군!'이란 생각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다.

또 매력적인 부분은, 내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말해준다. '정부가 LTV 80%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니, 향후 5년 안에 부동산에 대한 좋은 기회가 있을수도 있겠다, 미리 공부해두고 돈을 유동화해둬야겠다'라는 식의 생각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재테크 책에 있어서 정답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나 경제 문외한인 나에게는 현상과 나의 액션을 연결짓는 연습만으로도 유익했다.

2장에서는 나라의 경제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세금과 규제에 대해서 알려주고, 해외 정부의 사례와 우리나라의 실패사례도 보여주면서 시야를 넓혀준다. 나는 사실 1장까지만 읽었는데, 1장을 두어번 다시 읽고 정보가 휘발되지 않도록 체화시킨 뒤 2장을 읽고싶다. 금리나 환율같은 기초개념을 직관적으로 아는 상태에서 정책이 경제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면 2장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3장은 이벤트적인 요소가 강한 환경에 대해서 보여준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코로나사태,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하여 신냉전 시대 등 시대적인 이슈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 장까지 읽고나면, 뉴스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어떻게 액션을 취해야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고, 나는 도화지의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 책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은 덜했던 것 같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의 입장에서 주체적인 경제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만족스럽다. 개인노트에 각 개념의 현상과, 그 현상마다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른 주체들을 차분히 적어내려보며 경제신문도 같이 읽어보고, 관심가는 금융상품이 있으면 찾아보기도 하면서 이 책을 좀 더 곱씹어 볼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금리는 돈을 빌리는 값이고 돈의 가치이다.

기준금리에서 미국을 따라가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한국을 떠난다. 즉, 투자자라면 미국 FOMC뉴스를 주목해야한다.

기준금리의 움직임만 보면서 투자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기준금리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앙은행이 경기를 어떻게 진단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는 것을 변동환율제도라고 한다.

대부분 나라들은 고환율(낮은 원화가치)이 되기를 원한다.

유가나 금이나 모두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투자할 종목을 고를 때는 자본 수익률과 이익수익률 두가지를 가장 눈여겨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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