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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고 싶은 책 요청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5.0
  • 조회 394
  • 작성일 2024-05-29
  • 작성자 조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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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만 보고 도서를 신청하긴 했지만, 철학자들의 철학자라고 불리는 쇼펜하우어의 도서도 한번 읽어보고 싶던 찰나에 이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소품과 부록"이라는 책의 소품 부분에 해당한다. 쇼펜하우어는 늘 비관론자, 비평가, 아웃사이더 등의 꼬리표가 따라붙는 철학자였다. 하지만 도서를 읽어보니 그는 누구보다 인간적인 시선으로 삶의 진리를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1800년대에 쓴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적인 괴리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인간 내면의 깊숙한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서여서 그런지 2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어렸을 때는 철학 책이면 선뜻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글귀가 점점 다가오게 되는 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고 또 많이 와닿았던 글귀를 하나 적어보려 한다.
P31. 즐거운 사람은 언제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 즐겁기 때문이다. 이 특성만큼 다른 모든 것을 대체할 만한 자산은 없다. 이런 내용을 보듯이 나는 책을 읽기 전에도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요즘 말로 소확행이라는 단어를 나는 정말 좋아한다. 물론 살아가는 데 있어서 회사에서든 어디에서든 내가 좋아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나 자신이 항상 즐겁다고 생각하기 되면 나쁜 일들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개인의 본질, 소유물, 외면으로 구분해서 각 경우에 따른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잘 느껴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이라고 강조하고 나머지 부분이 유한하다는 것을 꾸준히 설득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다음에 권고와 격언으로 일반, 자기 자신, 다른 사람, 세상사와 운명으로 나눠 수많은 현실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어 있었다.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고 조금 구시대적인 사상이 섞여있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마지막으로 나이에 따른 삶의 태도나 변화를 서술했는데 공감이 되면서도 점차 그렇게 변할 것이라는 마음의 준비를 조금은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너무 외적인 측면에 초점에 두지 말고 본질적인 요소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었다. 또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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