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 속에 살고 있다. 사람은 나이를 되새기며 살아갈 날들을 짚어본다 . 아침, 저녁, 하루의 변화부터봄, 가을 계절의 바뀜,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변화를 지켜 보면서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당연한 시간이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인간의 사고방식을 뒤집어 놓는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틀릴수도 있다는 가변성을 인정하는 것이 과학자의 자세이고, 이것은 또한 우리가 삶을 대하는 방식에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공간은 거대한 상자르 보고 그 안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입자들의 이동으로 모든 물체가 생긴다고 믿는다.
시간은 사건들의 집합이고 나열이다. 아인슈타인은 중력장이 공간을 채우고 있다고 하였다. 양자역학에서는 모든 것은 앙자 알갱이로 이루어지고, 양자는 확률에 의해 위치와 방향이 결정된다, 아인슈타인 이론과 양자역학을 결합하면 공간은 더이상 고정된 상자가 아니며 공간의 구조는 확률에 좌우된다.
시공간이 확률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공간알갱이들의 확률을 묘사할 수 있는 이론이 양자중력 이론이다.
시간은 모든 곳에서 동일하게 흐르지 않는다. 안드로메다은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단절되어 있다. 몬든 물체는 고유의 시간을 갖고 있다. Gps시스템도 지구의 시계보다 빨라 조정이 필요하다.
저자에 의하면 루프는 각 해가 공간 속에 존재하는 곡선이다. 공간은 연속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양자 알갱이인 루프들의 짜임으로 되어 있고, 이것은 원자들의 결합보다 더 촘촘하다. 이를 통해 공간의 양자화를 이루어 낸 것이다.
반면 루프이론을 공동연구한 스몰린은 시간의 부활이란 책에서 절대적인 시간개념을 옹호한다. 지구의 사간은 흘러간다. 머나먼 은하의 시간은 따로 흐른다. 이제는 알 수 있다. 시간은 존재하더라도 상대적이라는 것을.
시간이 존재하고 안 하고는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이 관념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각 사람마다 느끼는 시간이 다르듯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 깊은 철학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삶이 더 아름다워질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