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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 시장의 미다스 손 글로벌 국부투자기관
5.0
  • 조회 408
  • 작성일 2024-05-31
  • 작성자 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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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KOTRA에서 국부펀드가 활성화된 UAE 등 중동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한 저자(정영화)가 본인이 그간 보고 깨달은 바를 잘 정리한 책이다. 국부펀드라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국부펀드에 대해 비교적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였으며, 무엇보다 책 곳곳에서 저자의 통찰력이 있어 국부펀드에 관심이 있거나, 금융시장, 그리고 투자 자체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해줄만큼 만족스러운 책이다.

이 책은 단 1%의 수익률 차이가 복리의 효과에 의해 장기간 누적되는 경우 얼마나 많은 국부의 차이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 1%의 수익률 제고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국부펀드별 수익률이 상이한 원인이 운용재원과 목적, 투자대상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알려주며, 한국의 국부펀드(한국투자공사와 공공연금펀드인 국민연금)가 국제적인 트렌드에 맞게 채권비중을 줄이고 대체투자 비중을 증가시킬 것을 권하고 있다. 우리 공사 역시 최근 수년간 재간접펀드, 사모펀드, 부동산 등 대체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대체투자에 관련해 한국에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 책이 전반적인 투자 트렌드와 시장 자체의 배경지식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국부펀드의 연혁, 국가별 국부펀드기관, 국부펀드별 운용철학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국부펀드별 그간의 투자원칙과 수익률을 설명하면서 개인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코로나 이후 빅테크 등의 기술기업이 주가가 급등한 것이 국부펀드에 미치는 영향, 패시브, 액티브 투자, 위기가 어떻게 큰 투자의 기회가 되는지 등등을 과거 시계열적 자료를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 자료를 토대로 향후에 어떻게 개인의 자산을 운용해야 할 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지금 돈을 많이 버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으며, 장기간 복리 효과에 의해 일찍 투자하는 것 그리고 과욕을 버리고, 시장 수준 혹은 시장을 소폭 상회하는 수익률만으로도 자산이 크게 축적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국부펀드, 투자 모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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