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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5.0
  • 조회 411
  • 작성일 2024-06-24
  • 작성자 임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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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느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는데, 작가가 부럽긴 하지만 나는 이렇게 못 살겠다고. 신아로미님을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구독자를 20만 명이나 보유한 유튜버이면서 예전으로 치면 파워블로거였다. 이제는 업계에 나름 알려져 있는지 강의도 다니고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된 것 같다. 책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만 저자를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책에서 저자가 고백했듯이 상담사분들도 포기(?)한 사람이 바로 신아로미이다. 자의식이 굉장히 뚜렷하고 독립심도 강 한 사람이기에 어떠한 조언을 주거나 상담할 내용이 없다고 한다. 그냥 그녀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저자와의 상담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 정도의 사람은 사실 주변에서 보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그녀를 보고 대리만족하기 위해 20만 명의 구독자가 있을 것이다. 어디에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그녀이기에, 나는 현재 그렇게 실천하고 있는 그녀가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렇게까지 이룬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삶은 진짜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마음이 강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꿈을 찾아 사랑하는 사람마저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나는 그렇지 못할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 안 하면서도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 것 같다. 당연히 그렇게 되면 온전히 100%의 힘을 내 꿈에 쓸 수는 없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신아로미의 그런 선택을 존중한다. 그런데 저자를 보면, 이건 내 추측이지만 자신의 꿈에 사랑하는 사람'이 우선순위에 들어온다면 반대로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할 수도 있을 것만 같았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나는 또 그 반대의 경우가 되어도 둘 다 손에 쥐고있는 방법을 궁리할 것 같다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최적의 조합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그런 결론에 이르자 내가 사랑쟁이라거나 그녀가 사랑마저 버릴 수 있는 냉혈한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삶에서 본인이 좋아하고 싫어함을 명확히 나눌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의 차이인 것이다. 그녀는 그런 용기가 있지만 우린 대부분 없다. 마치 쇼핑에서 이 옷도 저 옷도 다 좋아 보여 결정장애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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