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4월에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였고 IMF 시기를 겪으면서 현재의 회사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쭉 다니고 있으니 한 33년쯤 월급쟁이 생활을 한 듯 하다.
그런데 이제 슬슬 임금피크에 들어갈 나이도 됐고, 멀지 않은 시간이 지나면 정년퇴직이라는 명예아닌 멍에를 쓰고 100세 시대에 맞춰 남은 여생을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고로움은 덜 하면서 살고 싶은데 문제는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직면한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알고 지내던 여러 인맥과 일처리 능력을 발판삼아 새로운 일자리를 가지고자 하는 마음이야 굴뚝이지만 실제 내가 하던 업무에 대한 능력은 사회에 나오면 아무 쓸모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휑할 수 도 있겠다
의료산업의 발전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80대 후반이고, 앞으로는 100세 시대가 도래한다는데 무슨일을 하고 어떠한 수입원을 창출하여 노후를 따뜻하게 지낼까 하는 생각을 하면 참 어처구니 없는 인생이 될까도 싶다
국민연금 고갈 등으로 앞으로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한다고 하여도 100세까지 산다면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일도 없고, 수입도 없이 살아가야 하는데 과연 이러한 긴 시간을 별다른 일이나 수입 없이 일상생활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말년을 넉넉지 못하게 불행한 시간을 보내야만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직장인들은 60세가 정년이고 자영업을 영위하는 사람들 역시 자신들의 힘이 있는 시기까지는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여도 신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나이는 70대 정도일 뿐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 앞으로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가야 하는지가 제일 큰 관심사인 것은 분명하며, 이에 대비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하여 그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허황된 생각은 버리고 현재의 내가 누구인지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여 그 사회에 걸맞는 생애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준비하며, 은퇴 이후의 새로운 삶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그냥 잘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면서 노년의 인생을 여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금융지식의 습득을 통해 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고정적인 현금흐름(국민연금, 퇴직연금, 채권투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