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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5.0
  • 조회 401
  • 작성일 2024-06-25
  • 작성자 서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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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소설을 일게되었다.
최진영의 소설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의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인데
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 광범위하기도 협소하기도 하나 이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해준 소설이 아닌가 싶었다.
누군가에게는 마음이 공명할수도 있을것이다.
구의 증명은 "구"와"담"의 이야기
어린시절부터 함께해온 둘에게 서로에겐 유일한 존재였다.
이문구가 나에게는 조금 거북했지만 "만약 네가 먼저 죽는 다면 나는 너를 먹을거야, 그래야 너없이도 죽지 않고 살수있어"
거부감이 있었지만 최진영 작가의 단 한사람의 존재가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까지 할수 있는지 사랑하는 감정에대한 한계는 없는지
운명과 완전한 사랑 이것에 대해 남들의 생각을 알게된 계기였다.

내삶이 지쳐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것이겠지만
지금은 내가 결혼을 준비하는 중이기 때문에 절절한 사랑이 이런것이 있구나 싶었다.
구가 이렇게 증명됐다. 몸에 갇힌 담이는 이제 누구에게 증명받을 수 있을까? 나는 담이를 기억하고 증명할 것이다.
사랑이란 숭고한 의식이라 생각한다.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험한 세상에 덩그러니 나와 사랑하는 자만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살아보려고 아둥버둥했는데
한명이 없다면 그 한명이 사라진다면 끔찍할 것이다.
그래서 서로가 간절했고 괴기스러운 상황이 담담하게 표현되어 더욱 인상적이었다.
천년후에도 사람이 존재할지 안할진 모르지만 편견을 조금 놓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쑥쑥 읽힐것이다.
그 편견때문에 조금 오래걸린 독후감 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내 옆에 없다면 너무나 슬플 것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을 하는 나에겐 말이다.
그러기에
담이를 응원한다.
사랑의 본질은 추모이기도 환상이기도 하지만 섬뜩한 주제였지만 감성적인 문장이 많았던 작품
사랑에 대해 모두의 생각은 다르지만 사랑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이 사람을 살게하고 희망이 된다. 그 사랑을 받는 주체는 모두에게 다를뿐
모두의 사랑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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