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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TRUST)
5.0
  • 조회 403
  • 작성일 2024-06-24
  • 작성자 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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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트러스트'는 2022 올해의 책 최다 선정 소설로 커커스상 수상, 부커상 후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검증된 책이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1920년대 미국, 경제 호황기로 시작해 대공황으로 막을 내린 광란의 시대에 금융계에서 전설적인 성공을 거두며 어마어마한 부를 쌓은 베벨 부부에 대한 이야기로 같은 사건에 대한 4개의 시각을 차례대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트러스는 허구적 소설이지만, 현 시대의 누군가의 이야기 이며, 삶의 마지막을 깊이 고민해볼 수 있게 만드는 글이다. 부를 위한 경제적 투자와 사회적 성공도 결국 삶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마감하기 위해 시작하는 것이다. 트러스트를 읽으며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해보며 자전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젊음과 늙음, 성공과 실패,삶의 시작과 끝은 어떤 의미이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오래 생각해보게 되었다.
첫 번째 '채권' 챕터는 소설 속 소설이다. 해럴드 배너라는 작가가 이 부부를 다른 이름으로 등장시켜 각각의 인물에 대해서 묘사하고,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어떻게 부를 축적하는지를 소설의 형식으로 소개한다. 소설에서는 성공을 위해서 비열한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로 등장시킨다. 두번째는 베벨의 자서전이다. 소설에 등장한 모습이 자신의 모습이 아님을 밝힌다. 부를 확장시킬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능력임을 말하며, 자신과 아내의 진짜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를 그리려고 노력한다. 세번째는 회고록이다. 자신의 비서를 통해 회고록을 쓰긴 했지만 100% 진실만 기록되는 건 아니다. 비서의 개인적인 경험과 상상이 가미되어 쓰여지지만 앤드류 베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미완성이 된다. 마지막 챕터는 밀드레드의 일기다. 그간 평이하게 진행되었다면 마지막 챕터에서 엄청난 반전을 숨기고 있다. 책을 다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는 진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그렇다 하면, 어떻게 해야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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