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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양장)(신카이마코토하드커버시리즈)
5.0
  • 조회 393
  • 작성일 2024-05-28
  • 작성자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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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인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022년 발표한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을 직접 소설화한 책이다.
감독은 2002년 '별의 목소리'로 주목을 받은 후 '언어의 정원', '너의이름은' 등 여러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감독의 재난 3부작 영화로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바로 3개의 작품 모두 재난을 소재로 삼았기 때문이다.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2011년 일본에서 일어난 동일본대지진이 작가의 40대 일상을 관통하는 큰 사건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재난과 관련된 작품을 만들지 않았을까 유추해 본다.

주인공인 스즈메는 규슈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으로 등교길에 우연한 기회에 토지시 소타를 만나게 된다. 토지시(문 닫는 자)는 폐허가 되거나 사람이 사라진 곳에서 뒷문이 열리고 뒷문에서 선하지 않은 것들이 나와 재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일본의 전역을 다니며 뒷문을 닫고 특별한 열쇠로 문을 잠그는 역할을 한다.
이 후 그녀는 소타와 함께 뒷문을 닫으러 다니는 여행을 하게 되고 그들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게 된다. 또한 스즈메는 내면의 힘과 용기를 발견하며 성숙한 인물로 변화하여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을 자신의 방식대로 이끌어 가는 모습으로 마무리 된다. 그녀의 마지막 한마디였던 "다녀오겠습니다"에는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그녀의 변화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고 책을 읽은 독자지만 인터넷의 애니메이션 후기를 보면 괴물과 싸우는 액션이 돋보이고 피해자들의 슬픔이 크게 와닿는다는 글을 보았다. 책에서는 그 장점이 살지 않아 아쉽지만 영화와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의 장점이라면 역시 독자에게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준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글과 영상을 비교하며 차이점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이번 주말은 '스즈메의 문단속' 애니메이션을 보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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