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개 도시를 다루고 있으며, 각 도시마다 가지고 있는 역사를 같이 서술해 주고 있어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읽어 보아야 할 책이고, 역사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고 한번쯤 읽어보면 얇은 세계사에 관한 지식이 생길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바빌론으로 시작한다. 우리가 성경에서 나오는 바벨탑에 대한 전설을 들어 보았을텐데, 고대도시 바벨의 왕이 하늘까지 닿는 거대한 탑을 쌍으려 했다고 전해지는 것이다. 그 얘기만 듣고 몰랐던 바빌론은 도시는 존재하지 않으나 이라크 공화국에 위치해 있던 도시라는 것이다.
그 다음 도시가 예루살렘이다. 현재 이스라엘에 있으며 종교적으로도 수많은 분쟁의 무대가 되어 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공통적인 성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순례를 가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에 있는 장안이라는 도시. 수많은 왕조가 흥망을 거듭한 수도의 대명사이다. 중국에서 중세시대 수많은 중국의 과거 이름의 국가가 수도인 장안 이었으며,
우리가 세계사를 듣고 읽고 하면서 들었던 대부분의 도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으로 가보지 못하더라도 가본것처럼 세계사와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그 중 잘몰랐던 생소한 이름은 믈라카이다. 동서무역의 중계기지로서 번창했었지만 현재는 동서 문화가 혼재한 역사적인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등 다채롭고 활기찬 관광도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하나의 흥미있는 도시는 이스파한이다. 세계의 절반이라고 불린 고원의 고도라는 도시로 넓은 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활기찬 바자르가 있고, 유럽과 인도에서 모여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미국 뉴욕이 이민의 관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보다 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합스부르크 가문이 일군 음악의 도시 빈과 열대의 미항에 건설된 뉴타운인 리우데자네이루, 사막지대에 출현한 근미래 도시 두바이 까지 전 세계 30개 도시로 수천년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중학교 자녀를 가지고 있는 부모라면 자녀들이 배우는 2학년때의 세계사를 같이 공부하게 된다면 30개 도시중 이슬람, 크리스트교의 중세 유럽, 중국 등의 역사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고,
다른 도시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도시들이며, 요즘은 해외여행으로 한 두번쯤은 가본적이 있는 도시와 이 도시에 얽힌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