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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5.0
  • 조회 399
  • 작성일 2024-06-19
  • 작성자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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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라는 그 길.. 그 길을 가는 코스를 알려주고 어떤 출발지를 시작하게 되느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진다는 걸 말해주니 나라면 어떤 출발지를 선택하게 될까 하는 고민에 빠지며 그 길을 함께 올랐다.

이 책이 정말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들을 정말 예쁜 사진에 담아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순례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마음에 쏙 들었다. 산티아고 길 위에서 만나는 이들과 아주 쉽게 속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는데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기도 했다. 나 역시 다양한 사람들과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

순례길 첫 친구 세실의 말처럼 마법같은 일이다. “이 길에는 아주 특별한 기운이 가득해요.” 도대체 어떤 기운일까? 아~ 느껴보고 싶다.

본격적으로 순례길 위의 작은 마을들이 나타날 때를 걷는 부분에서는 더욱 응원하며 집중하게 되었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듯한 예쁜 집들.. 순례자들을 위해 전등불을 밝혀주는 카페들.. 거기에서 퍼져 나오는 커피향은 얼마나 향긋할까? 지친 여정을 보듬어줄 것 같았다. 순례자들은 비가 내리면 비를 맞고, 태양이 뜨면 햇살을 맞고, 바람이 불면 온몸으로 바람을 막아낸다고 한다. 자연과 하나가 되며 묵묵히 걸어가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일 것 같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라는 산티아고 길을 정말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것이라며 순례길 위헤서 우연히 친구가 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잘 소개되어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친구(?)는 팔에 문신이 많았던 남자.. 86400.. 이것은 살았던 시간 수라는 것.. 인생 중 17년을 여행만 했다는 푸른 눈의 아이리시 청년이 해주는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 “과거는 이미 알지만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알 길이 없으니 현재를 살아야 해! 그저 현재에 집중해 살면서 받아들이는 것, 그게 인생인 것 같아.” 바꿀 수 없는 과거에 연연해 하며 괴로워하고.. 알 수 없는 미래가 어떨지 두려워하고.. 앞으로는 현재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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