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작가인 프란스 드 발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장류 학자이다. 그래서 이책에서는 젠더에 대한 생각을 영장류와 연관해서 말하고 있다. 어느정도 두꺼운 책임에도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침팬지, 보노보 등 을 연구하고 발견한 점을 주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사람과 많이 비슷하면서 다른 부분을 알게되어서 도움이 되었다. 이책에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그렇다고 해서 암컷이 선천적으로 새끼를 돌보는 기술을 갖고 태어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갓 태어난 새끼는 자동적으로 젖꼭지를찾아가지만, 어미는 여전히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유인원도 마찬가지다. 많은 유인원은 동물원에서 경험과 본보기가 부족해 새끼를 안지 못하거나 새끼가 젖꼭지를 물면 뒤로 물러나기도 한다"
이문장은 최근에 봤던 티비에서 같은 내용이 나와서 신기하기도 했었고, 본능적으로 처리해야될 부분이 오랑우탄도 학습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는 점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모든 영장류에서 암컷을 새끼들 때문에 유대를 맺는다. 그렇게 해야 할 현실적인 이유도 일부 잇는데, 어린 새끼들은 놀이 상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미들이 비슷한 나이의 새끼를 가진 어미들을 찾는 일이 흔하다 이들은 서로 털고르기를 해주고 어린것들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씨름을 하고 뛰어 돌아 다닌다" 이 부분도 대부분의 자식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별히 더 이해하고 공감하게 될것이다. 어린 아이들도 어린이집을 다니며 각자 유대관계를 맺고 부모들도 자식을 위해서 부모들 간 유대를 맺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젠더 사이에 정신적 우월성이나 선천적 지배성이 있다는 개념을 참을수가 없으며. 그런 개념을 버리길 희망한다. 이모든것은 결국 상호 사랑과 존중, 사람은 평등하기 위해 똑같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의 이해에 달려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결론은 평등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젠더간 차이는 반드시 존재하며 이것을 서로 이해할려고 하는 노력과 포용심에 모든 해결책이 있다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