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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방정식
5.0
  • 조회 444
  • 작성일 2024-05-31
  • 작성자 정지윤
1 0
살면서 '운'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건강한 것도 운이고, 이렇게 살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운이다.
회사에서 악성 민원인을 만났지만 그 민원인이 내 멱살을 잡지 않았던 것도 운이고, 퇴근 하는 길에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고 무사히 차선을 지켜 달려주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운이다.

스즈키 유는 과학 저널리스트로 나름대로 운에 대해 연구해 공식을 만들었다. 인생이라는 이름의 행운 게임에서 스즈키 유가 여러 자료들을 통합해 집대성해서

행운= (행동x다양 + 인지) x 회복

이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행동력 인지력, 지속력, 회복력을 조합하면 삶에 행운의 연쇄가 일어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고 한다. 여기에 정신적 일탈을 통해, 과거의 성취에 도취되지 말고 진취적으로 개척해 나아가라고 조언한다.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고 또 아무리 가슴 아픈 실패를 경험한다 해도 해야 할 일은 바뀌지 않으며, 성공의 환희에 거만해하지 않고 실패의 아픈에 무릎을 꿇지도 않으며 행운의 공식에서 전한 능력을 평생 단련하면서 수많은 게임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으면 수많은 행운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또, 행운의 양이 늘어나면 불운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고 한다. 행운의 발생률을 높이려면 행동량을 늘리는 수 밖에 없는데, 행동량을 늘리면 자연스레 불운의 양도 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더 많은 행운을 붙잡고 싶다면 보다 많은 불운을 사전에 쟁여놓을 수밖에 없고, 그런 불운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결국, 성공에 필요한 능력은, 좌절로부터 다시 일어서는 힘, 실패를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듯, 늘 신선한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시선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을 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한다. 사람들은 관성의 법칙이 있어, 익숙한 것에 안정감을 느낀다. 타성에 젖어 있으면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고 변화가 없게 되므로 늘 새로운 도전에 즐겁게 임하라고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고 가보지 않았던 식당에 가보게 되었고, 먹어보지 않았던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고, 한 번도 관람하지 않았던 야구경기를 관람하였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이런 선택을 한다면 후회하게 될거야라는 잠재적인 두려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였더니, 지루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스위스의 추상화가 파울 클레는 55세 때 자가면역 질환으로 피부가 굳는 피부경화증이 발병해 두 손을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하였다고 한다. 병이 생긴 후에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으로 그린 그림에 오히려 전례없는 독창성이 생겼고 1년만에 1,253점의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 그의 성공적인 작업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그린다, 울지 않기 위해"

세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한다는 게 참 쉽지 않다. 복직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업무는 쌓여만 가고 국유 매각 업무의 실적은 저조하기만 하다.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청소, 식사준비, 설거지, 아이들 숙제지도 등등에 또다른 일거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일에 치여 사는 이 생활에서 몸이 축이 나, 매달 몸살에 걸려 매달 수액을 맞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왜이리 힘들게 살고 있는 걸까 생각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일과 집안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처럼 생활하면 앞으로도 수액바늘에 의존해서 살 터이니, 무언가 혁신적인 업무방법 개선과 집안일 해결방법을 찾아야겠다. 몸이 굳어가면서도 독창적인 그림을 그렸던 파울 클레처럼,


나도 일한다, 울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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