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사이 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잠이 들어야 갈 수 있는 도시에 꿈을 파는 꿈 백화점이 있다.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꿈 백화저에서 일하게 된 페니가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꿈을 사고파는 백화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먼 옛날 시간의 신이 첫째 제자에게 미래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둘째 제자에게는 과거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셋째 제자에게는 꿈속의 시간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령들 주었다. 달러구트는 시간의 신이 세번째 제자의 후손으로 대대로 꿈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꿈백화점은 각 층마다 다른 장르의 꿈을 판매하고 있는데 1층은 프론트겸 고가의 꿈 코너, 2층은 평범한 일상의 꿈 코너, 3층은 획기적이고 엑티비티한 꿈코너, 4층은 낮잠용 꿈코너, 5층은 남은 꿈 할인 판매코너로 총 5층에 달한다. 각 층마다 매니저가 있는데 그돌은 프로정신을 발휘해 사람들에게 꿈을 판매하고, 꿈을 산 사람들은 꿈을 꾼 후 느낀 느낌을 꿈 값으로 후불 지불한다. 느낀점이 없다면 꿈값은 무료라는 설정으로 각 층의 직원들은 손님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주인공인 페니는 신입직원으로, 꿈 백화점의 1층 프론트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일하면서 백화점직원들과 꿈제작자들, 백화점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만나며 꿈에대해 알게되고 일의 자부심을 느끼며 꿈의 중요성을 알게되는데 독자들도 같이 페니가 된 듯 공감을 하게 함으로써 책잔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 책의 재미는 꿈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꿈은 어떻게 꾸게되는 걸까? 누군가가 꿈을 판매하는 건 아닐까? 등등의 꿈속 세상의 주민들을 등장시켜 우리는 꿈을 왜 꾸는가를 상상해보게 만든다는 것이다. 잠든 사람만 방문할 수 있는 꿈 백화점에서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 그들에게 필요한 꿈을 판매해 고민하던 것의 해답을 얻게하기도 하고 죽은자를 꿈을 매개로 다시 만나보게 하여 보고 싶던 이를 다시 만나게도 해주고 평소에는 내지 못했던 용기를 얻게하기도 하는 등 꿈을 통해 현실에서 얻지 못했던 것을 실현 시킬수 있는 용기를 준다. 그리고 그 뒤에는 그들을 깨닫게 해주는 꿈을 만드는 각 분야 장르의 제작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꿈하나를 제작하기 위해 매우 공을 들이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우리가 꾸는 꿈은 이유가 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꿈속 도시주민들이 있다고 상상사하게 만드는 점도 재미있는 요소이다. 우리는 꿈을 왜 꾸는가, 그것은 우리가 현실에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꿈에서생각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과거에 얽매였던 것들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고,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생각하게 해주고, 앞을 나아가게 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의 신이 셋째 제자에게 부탁했고 우리는 꿈꾸는 시간을 통해 모두 얻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 꿈의 세계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실과는 다른 꿈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생각을 해보는 건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고 작가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펴고 그 안을 탐험하는 시간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꿈안의 도시에 가게된다면 달러구트 꿈백화점에 방문하여 행복하고 좋은 꿈 하나 예약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