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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을위한잔혹동화
5.0
  • 조회 395
  • 작성일 2023-11-27
  • 작성자 유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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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동화를 참 많이 읽었었다. 시간이 지나 한 편 한 편씩 잊어갈 때 쯤 동화의 원작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공포물의 동화는 어떨까 궁금하며 읽었다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 줄거리
신선한 캐릭터와 충격적 전개로 만나는 신 '판본',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의심하게 하는, 새로 보는 잔혹동화.

인어공주, 외다리병정, 라푼젤... 전래동화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답고 교훈 가득한 이야기와는 다른 '원전'과 수많은 '판본'이 존재한다.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는 서양 전래동화 중에 널리 알려진 작품을 뽑아 두 명의 작가가 공들여 집필한 21세기 신 '판본'이다. '원전'이라 일컬어지는 것과도 익히 알려진 것과도 다른, 그렇지만 배경은 몹시 익숙한 '잔혹동화'가 22편 실렸다. 기존의 판본들과도 판이한 충격적 전개와 탄탄한 형식미, 새로운 캐릭터로 구성된 '잔혹동화'는 신선한 즐거움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짜릿하고 오싹한, 익숙하지만 낯선 이야기를 선보인다.

일곱 난쟁이가 아닌 강철 제국의 7형제, 마녀가 된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 에는 재창조한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일곱 난쟁이라 알려졌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강하고 풍채도 좋은 7형제, 왕자의 약혼녀와 손을 잡은 인어공주, 남매지만 자매로 알려져 여장을 하고 자란 헨젤과 그레텐,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잠자는 숲속의 공주. '만약'이라는 가정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동화에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파격적인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수많은 동화의 주인공인 '공주'들도 새로운 인간성을 부여받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성인들을 위한, 아찔하고 오싹한 이야기.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전래동화는 본래 없다. 서양과 동양 모두 구전으로 전해오는 이야기, 즉 전래동화에는 잔혹하고 성적인 서사가 가득하다. 이 이야기가 세월을 지나며 아이들에게 읽히기 위해 환상과 교훈을 가미하고 수정해 지금에 이른 것이다. 하여 대부분의 전래동화에는 아찔하고 오싹한 '원전'이 존재한다.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에는 '원전'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성격을 모두 살렸다. 잔혹성과 퇴폐미가 바로 그것으로 원전을 뛰어넘는 반전과 의외성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 저자소개
지건 - 프린키피아부터 코스모스까지. 새로운 것이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는 작가는 상상력이 닿는 지성의 지평선까지 달리기를 꿈꿨다. 어린 시절 '해리포터' 같은 대중적인 판타지부터 '투명 드래곤' 같은 마니악한 판타지까지 섭렵하던 그는 이제 장르소설을 자신의 상상력의 도구로 이용하려 한다. 동화가 잔혹함의 끝을 본다면 어디까지 가능할까? 잔혹동화를 집필하면서 가장 고민하던 부분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잔혹함과 퇴폐미이다.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던 19금과 동화가 만날 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그 반전성이라 생각했다.

콕콕 - 한국 무협 1세대 소설부터 과도기였던 양산형 판타지, 그리고 이제는 웹소설로 형태가 바뀐 장르소설까지, 장르문학이라면 일단 읽고 봤던 골수 마니아. 항상 생각으로만 소설을 써보겠다던 그가 실천에 옮겼다. 여러 장르문학을 읽으며 다양한 세계를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모두가 장르소설의 퀄리티에 대해 욕을 해도 꿋꿋이 항마력을 기르며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는 장르문학을 '새로운 세계'로 여행하는 느낌이라 말한다. 특히 '잔혹동화'는 관점을 조금만 바꿔도 익숙했던 것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 매력적이라 전한다.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를 읽고 느낀점
왜 하필 많고 많은 동화 중에서 굳이 ‘잔혹동화’인가? 그것은 아마 현실 사회에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꼬집어 주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모든 동화가 다 그렇겠지만 특히 잔혹동화는 더욱더 그렇다. 백설공주의 새엄마인 왕비는 자신의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독사과를 먹고 잠든다. 이것은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는 외모지상주의를 반영한다. 빨간 모자 역시 마찬가지다. 할머니께 음식을 가져다 드리면서 늑대의 유혹에 넘어가 잡아먹힐 뻔하다가 겨우 살아남는다. 이때 늑대는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아”라며 약육강식의 세계를 드러낸다. 이렇듯 대부분의 동화에선 선과 악이 분명하게 구분된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 반면에 잔혹동화는 그렇지 않다. 착하면 바보이고 나쁘면 똑똑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악한 사람이 승리하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선한 사람이 이기거나 혹은 상황에 따라서 악인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봤던 동화보다는 어른이 된 후에 읽은 동화가 훨씬 더 재밌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때는 순수했기 때문에 마냥 재밌게 읽었지만 이젠 동심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에 이입할수 있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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