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항상 나의 감정을 조절하는 게 어려운 문제이다.
오은영 선생님의 솔루션은 언제나 현명한 해결책이지만 현실적인 상황에서는 막상 내 감정이 먼저 앞서게 된다.
뒤돌아서면 후회하게 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반복해서 생각하고 감정 조절하는 육아법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아이와 나를 돌아보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며 현실에 적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
이번 편의 화해라는 책은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서로 상처를 주지 않고 상처를 받지 않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다.
개인적인 아픔으로 부모 자녀 간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보며 오은영 박사님의 명쾌한 솔루션이 공감이 가기도 하고 그 사람들이 안타까워 공감이 가기도 하여 힐링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성장 과정에서 부모에게 상처를 받았던 사람들 사례에서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감정들이 제대로 해결되고 치유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독립하고 결혼을 한 후에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에 이런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용서할 수 없는 감정도 다 괜찮다고 받아들여 스스로 에게 화해를 할 수 있는 감정을 심어 주는 듯 하다.
개인적인 아픔이나 고민, 어려움에 대해서는 작은 것도 결정을 못하거나 인간관계가 어렵고 회사에서 눈치를 보게 되는 사람들에 대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여러가지 마음의 상처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 누구에게나 위로와 힘을 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상처를 가진 채 부모가 된 사람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겪게 되는 고민이나 갈등에 대해서는 오은영 박사님의 훈육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 있어서 나처럼 아이를 육아 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나와있다.
나만 괴롭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의 나로 괜찮고 남을 의식해서 나를 바꿀 필요는 없다.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남의 기준에 좌우되지 말아야 한다.
모두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고 사람의 마음을 모두 다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나를 다스릴 줄 알아야 아이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감정이 내 머리와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