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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숲(양장본)
5.0
  • 조회 395
  • 작성일 2023-11-06
  • 작성자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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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브르크 공항에 막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울리 비틀스이 노르웨이의 숲을 듣고 와타나베는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 간절한 부탁과 그 부탁을 남긴 여자를 추억한다. 와타나베는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 기츠키, 그의 여자친구 나오코아 언제나 함께 하였다. 그러나 잘 어울리는 친한 친구끼리의 함께한 행복한 시간은 기츠끼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끝나 버리고 만다. 열아홉 살이 된 와타나베는 도꾜의 한 사립대학에 진학하여 슬픈기억이 묻어있는 고향을 떠나고 얼마 있지 않아 나오코 역시 도꾜로 올라와 둘은 슬픔을 공유한 사람만이 알수 있는 특별한 연민과 애정을 나눈다. 하지만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어느날 나오코는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가 있다는 편지를 보내고 와타나베는 요양원으로 그녀를 찾아가면서 비로소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같은 대학에서 만난 미도리는 나오코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소유자로 와타나베의 일상에 거침없이 뛰어 들어온다. 발랄하고 생기넘치고 어디로 뛸지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 미도리와 소소한 매일을 함께하고 이따큼 기지키의 죽음을 미쳐 극복하지 못한 나오코를 찾아 가면서 와타나베는 아름답고 위태로운 스므살의 시간을 살아간다. 그 시간의 마지막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지못한 채......
와타나베는 수화기를 든채 고개를 들고 공중전화 부스 주변을 획 둘러 보았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지?.....
그러나 거기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도대체 여기는 어디지? 내 눈에 비치는 것은 어디인지 모를 곳을 햐애 그저 걸어가는 무수한 사람들의 모습뿐이다. 와타나베는 어느 곳도 아닌 장소의 한가운데에서 미도리를 불렀다. 1960년대말 고도성자기 일본을 배경으로 개인과 사회 사이의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관계 가운데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처럼 생생한 청춘의 순간을 그려 낸 작품이다.
각기 개성이 다른 타자 리오코와 미도리, 그리고 사회는 번창하지만 개인의 상실이 생활 속에 무참히 녹아있는 상실의 시대에 실존적 자아를 찾는 와타나베의 고뇌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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